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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weicome 2017. 6. 21. 23:56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갑작스럽게 예고도없이

이런 의문이 깊이 파고든 한 주간.


무엇이 옳은것이고 정답일까 궁금해서

내가 사는 모습을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들춰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들도, 기억들도 꺼내보고

구석구석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정답이라곤 없었는데.


그러다 문득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온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고.

마음을 가득 채웠던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뀐다.


이래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