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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동화보다 더 짧다. 아주 짧은 글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분주함과 혼란을 지적하면서도, 자기의 길을 꿋꿋이 걸어감으로 분주한 세상 속에서 평온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백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