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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책] 아마존 - 상처받은 여전사의 땅 (★★★☆☆)1000권 독서 2017. 3. 2. 22:38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1500년대 아마존의 전설은 많은 모험가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제국주의가 팽창했던 시기에는 아마존을 개발하여 고속도로와 철도를 건설하는 등 활발하게 개발되었던 지역. 그 이면에는 수많은 인디언들의 죽음과 동/식물들의 자연파괴와 무차별적인 사냥이 계속되었다.
인간 손에 쥐어진 자연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여실이 보여주는 역사책과 같은 아마존.
현재는 인디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많은 비영리 기관들이 활동하고 있고, 자연보호를 위한 강대국들의 국제적 협약들이 체결되고 있지만, 이미 단물(?)은 다 빨아먹고 생색내기 일 뿐이다.
자연과 함께하고 자연속에 거닐어야 할 인간이, 자원을 통한 자본이라는 신기루에 눈이 멀어버리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준다.
아마존의 역사를 살펴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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