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 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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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번째 책] 사색이 자본이다 김종원 (★★★★★)1000권 독서 2017. 5. 2. 20:07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책을 '많이' 읽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줄로만 알고 살았다. 다독이 지혜이고 해답인줄 알았지만, 1000권 독서를 시작한지 일년쯔음 되니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개선을 해나가야 할지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의 타이밍에 하늘이 내려준 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딱 두가지 인 것같다. 1) 독서는 깊은 생각과 사색을 위한 재료를 구하는 행동일 뿐이지, 독서 자체가 본질은 아니다. 준비운동이다. 2) 사색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두가지 사실을 많은 사례와 경험을 통해 써나갔다. 이 책을 위해 2년의 시간을 보내왔던 저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