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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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번째 책]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1000권 독서 2017. 10. 7. 09:24
한국의 국제 외교관계의 키를 쥐고 있는 중국의 민족성을 역사를 통해 느껴보고자 이 책을 선정하고 읽게되었다. 굉장히 방대한 양의 책이었기 때문에 근대 이전의 12세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근대이전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슷하게 흘렀던 것 같다. 수많은 전쟁과 제후국들의 통일 그리고 이어지는 정치체제의 정비와 세금징수를 위한 호구조사, 토지의 개혁 근대 이전의 국가를 구성해 나가는 나라들의 일정한 패턴(?)이 중국의 역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또한 한국역사와 같이 흉노, 거란, 몽골과 같은 주변의 적들에게 끊임없이 위협을 받는 상황들속에서도 국가를 지켜내고 정복당하더라도 국가를 재건해 내는 모습들도 보인다. 중국 역사속의 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은 바로 장건이라는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