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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번째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
    1000권 독서 2016. 11. 10. 22:47



    책을 읽기전 '뭐 뻔한 소리하겠지', '유명세가 있어봤자 책이 얼마나 내공이 있겠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여지없이 나의 생각은 무너지고 말았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어쩌면 뻔한 이야기 인것 같으면서도, 정말 중요하고 생활속에서 간과하고 있는 요소들을 명확히 지적하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예시를 읽으면서도 '한국인' 만의 특성에서는 적용이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한 부분들도 있지만, 분명 90%이상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도움이 될수 있는 요인들을 정리해놓았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게 의미없다 생각해서 지금껏 포스팅하는 글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이 책만큼은 따로 정리한 내용을 첨부하고자한다.



    1) 우리가 바로잡아 주려고 하거나 비난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도 그들 자신을 정당화하고 오히려 우리들을 비난하려 할 서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자.


    2) "남을 심판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3) 링컨은 쓰라린 경험을 통해서 신랄한 비난과 힐책은 결국 대개의 경우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4) 대개 사람들을 다루는 경우 상대를 논리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상대는 감정의 동물이고 심지어 편견에 가득 찬 자존심과 허영심에 의하여 행동한다는 것을 잘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5) 사람들은 비난하기 전에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것은 비판보다는 훨씬 유익하고 흥미있는 일이다. 또한 그것은 동정과 관용과 우애를 길러준다.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이다." 라고 존슨 박사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인간이 죽을 때까지 인간을 심판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들은 왜 심판하려고 하는가?


    6) "성공의 유일한 비결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당신의 입장과 아울러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다.


    7)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들 마음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장차 자기 앞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8)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 데 가장 어려움을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가장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인간의 모든 실패가 바로 이런 유형의 인물에서 비롯된다.


    9)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 생산적인 시절은 다 끝났다고 여길 무렵, 다이크는 새로운 인생을 창조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10) 만일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 주어라. 이런 일에는 시간, 노력, 희생 그리고 사려 깊은 마음이 필요하다.


    11) 적에 대해서 생각하느라고 단 1분 1초도 허비하지 말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마음속에 확실히 심어 두라. 그리고 나서 옆길로 새지말고 목표를 향해 곧장 전진하라. 당신이 하고 싶은 위대하고 찬란한 일들에 대해 생각하라.


    12) 마음 속에 당신이 되고 싶어하는, 유능하고 정직하고 쓸모 있는 사람을 그려 보라. 그러면 당신이 품고 있는 그러한 생각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당신으로 하여금 바로 그런 인물이 되게 해 줄 것이다.


    13) 아무렇지도 않은 친절한 감사의 말들은 단조로운 일상 생활의 톱니바퀴에 신선한 기름을 쳐준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훌륭한 교육의 증명이기도 하다. 


    14)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걸세.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은 자기 성격을 망치거나 자제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네. 자기에게 약간의 정당성밖에 없을 때는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해야 하네. 정당성이 있는 경우라도 적은 일에는 양보하게. 개와 싸움을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비켜주는 편이 더 낫지 않겠나. 설령 그 개를 죽인다 해도 물린 상처가 아물지는 않을 테니까 말일세.


    15) 두 사람의 의견일 항상 일치한다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불필요한 인물이다 라는 슬로건을 기억하다. 


    16) 신념을 뒤흔들려는 것이 나타나면 분개한다. 그리고 무슨 구실을 대서라도 그 믿음을 지키려고 한다. 결국 대부분의 논쟁은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들을 옹호하기 위하여 그 논거를 찾으려는 노력인 것이다.


    17) 오늘날 '소크라테스 방법론'이라고 불리는 그의 방법은 "네, 네" 반응을 유도해 내는 데 그 바탕을 두고 있다.


    18) 대화를 하면서 당신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당신의 것인양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 협력을 얻을 수고 있다. 대화를 시작할 때 당신의 목적이나 방향을 제시하고 그가 듣고 싶어할 말을 기준으로 하여 당신의 생각을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는 법이다. 


    19) 인간은 모두 다 동정을 갈망한다. 어린이는 자기의 상처를 무척 보여주고 싶어한다. 심지어 동정을 많이 받고 싶은 나머지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른들도 상처를 보여주고 싶어하며 사고가 질병, 특히 외과수술 같은 것은 하나하나 다 이야기하려고 하나, 실제든 가정이든 간에 불행에 대한 '자기 연민'은 모든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다.


    20) 일에 있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 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유발을 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일 '그 자체' 였다. 


    21) 일이 신나고 재미있다면 그 일에 대해 기대가 되고 더 잘해 보려는 동기도 생기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며 그것은 그들의 일 자체이다. 자기 표현의 기회이다. 자기의 값어치를 증명하고, 남보다 뛰어나고 싶고, 이기려고 하는 기회를 좋아한다.


    22)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은 죄악이다.


    23) 우리의 가능성에 비하면 우리는 반만 깨어 있다. 절반밖에 깨어 있지 않다.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일부만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넓은 의미로 이 말을 해석하면 인간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에 훨씬 못미치는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습관적으로 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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