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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18N
    카테고리 없음 2017. 3. 21. 20:34



    I18N - Internationalization


    국제화는 때로 줄여서 그저 "I18N" 이라고도 표기하는데, 그 의미는 이 용어의 영어 표기에서 첫 글자인 "I"자와 마지막 글자인 "N"의 사이에 18글자가 들어가 있다는 의미이다. 국제화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특저잊역의 언어나 문화에 맞추는, 즉 현지화 라고 불리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계획하거나 이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국제화는 때로 번역 및 현지화 능력부여 작업이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하드웨어 레이블이나, 도움말 페이지, 그리고 온라인 메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 더 많은 수의 글자가 들어갈 때를 대비하여 여유를 둔다.

    - 웹에디터나 저작도구 등과 같은 제품을 개발할 때 국제 문자셋, 즉 유니코드를 지원할 수 있게 한다.

    - 인쇄용 그래픽 이미지나,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텍스트 레이블을 번역할 때 비용이 많이 들지 않게 한다.

    -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예시를 사용한다.

    -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메시지들이 영어와 같은 단일 바이트 문자 코드에서, 한글과 같은 다중 바이트 문자 코드로 변환될 수 있도록 데이터 공간을 확보한다. 





    국제화와 지역화


    국제화와 지역화는 웹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유행하고 있는 용어이다. 사람들이 솔깃해 할 만큼 멋져 보이는 단어들이자 최근에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화와 지역화는 보통 하나로 묶어서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뚜렷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잇으며 다음과 같이 그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국제화는 글로벌한 텍스트의 입력, 출력, 처리를 수행하는 능력을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하는 것이다.

    - 지역화는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locale 에서 적합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국제화는 종종 i18n으로 줄여서 표기하고 지역화는 L10n 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다른 주목을 받는 주제들과 마찬가지로 i18n 과 L10n도 많은 관련 용어들이 있따. 오용을 막기 위해 여기서 몇 가지 소개하자면 세계화(globalization) 또는 g11n은 i18n과 L10n을 모두 합친 의미를 가진 용어디며 개안화 또는 p13n과 범위 또는 r3h 는 L10n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웹 어플리케이션의 국제화


    아주 먼 옛날에는 국제화에 대한 지원은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입력, 저장 출력할 때 다양한 문자집합과 인코딩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했다. 예를 들어, 영어 사용자는 Latin-1을 사용하고 러시아 사용자는 KOI8-R을 사용하며, 일본어 사용자는 Shi_JIS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러한 방식은 다른 언어권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한 페이지에 표시해야 하기 전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각 문자집합과 인코딩은 대개 100개에서 250개 내외의 정의된 문자들만을 인코딩으로 출력할 수 있었다. 때로는 사용하는 문자들이 중복되기 때문에 예르 ㄹ들어 유니코드 문자로 Ю이자 키릴 문자 “Ю”를 KOI8-Ukrainian에서는 0xE0으로, Apple Cyrillic에서는 0x9E으로 각각 저장할 수 있다. 하지만 대개 한 문자 집합에서 사용하는 문자를 다른 집합에서 표기할 수는 없다. 


    문자 집합의 다양성도 좋지만 서로 다른 문자 집합의 문자 간의 차이점 외에도 다른 문제들이 있다. 모든 저장된 데이터는 사용된 문자 집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꼬리표를 붙여야 하고 문자열을 처리할 때 사용하고 있는 문자 집합의 종류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Shi_JIS 문자열에서 문자를 바이트 단위로 잘라낼 수 없듯이 말이다. 페이지를 표시할 때도 HTML과 컨텐츠가 올바른 문자 집합을 사용하도록 처리해야 한다. 


    그러다 누군가가 더 이상 이렇게 처리해서는 안 되겠다고 말햇다. 해결 방법은 간단해 보였다. 하나의 문자 집합과 인코딩을 사용해 저장하고 표기할 문자를 모두 이 안에 담는 것이었다. 따라서 문자열에 문자 집합에 대한 꼬리표를 달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문자를 다루는 함수도 쓸 필요가 없어지며 페이지들을 단일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게 될 것이었다. 아주 산뜻하고 좋은 생각 같아 보였따.


    그리하여 1991년 유니코드가 탄생했다. 세상에 알려진 표기 가능한 문자들을 포함한 문자 집합과 현존하는 모든 문자 집합의 분음 표기 및 기호들을 가진 유니코드는 새롭고 훌륭한 일련의 인코딩들과 함께 혁명을 가져올 것이 분명해 보였으며 이후 10년간의 암흑기를 지나 마침내 그 희망을 이루게 되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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