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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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째 책]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1000권 독서 2017. 1. 14. 23:29
90세가 되었음에도 하루 6시간씩 첼로를 연습했다는 끈기의 첼리스트 카잘스. 사실 그의 다른 모습보다도 첼리스트로서 끈기를 배우기 위해 이책을 선택했지만 오히려 단순한 음악을 하는 첼리스트보다 더 큰 거인을 만났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라와 국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예술가 카잘스 그를 표현할수 있는 단어는 사랑, 끈기, 겸손 세가지 정도이다. 카잘스은 체 게바라의 삶의 모습은 굉장히 유사하다 고통받는 민족의 모습을 지나치지 않고 자신의 삶인양 그들의 삶을 끌어안는 몸부림이 많은 이들이 그를 사랑하게 된 이유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직업을 끝까지 사랑과 끈기로 인내한 사람들은 결국 그 태도가 주변의 이웃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이를 사랑할 수 없다. 자신의 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