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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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째 책] 코스모스1000권 독서 2017. 8. 24. 20:16
"알쓸신잡"이라는 프로에서 추천했던 여러 책중에 하나이다. 오래전부터 책이름과 괜찮다는 소문을 들어왔기 때문에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하고 탐구했던 우주에 대한 이론들과 이와 관련하여 진행했던 연구들을 통해 발견한 사실들을 소개한다. 우주를 탐구하는 활동의 목적이 "인간은 무엇인가?" 라는 철학의 질문에 과학적인 답을 찾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철학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보다는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얻어진 결과에 대한 소개와 탐구방향들을 제시한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나와같이 천체나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다가가기에는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다. 2/3까지 꾸역꾸역 읽다 결국 책을 덮었다.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다는 사실을 떠나서, 문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