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81번째 책] 독서천재 홍대리 2 (★★★★★)
    1000권 독서 2017. 1. 11. 22:31




    절실함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환경이 절실함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성공이란 이기적으로 독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이고, 남을 짓밟아야 가능한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홍대리를 괴롭게 했다. 


    자신에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근심하는 대신 왜 깊은 관심과 이해를 기울이지 않나요? 자신에 대해 불평하고 불만을 터뜨리는 대신 왜 좀 더 뜨겁게 사랑하고 꿈을 위해 달려가지 않나요? 자신을 위해 왜 좀 더 좋은 일을 하지 않나요?


    적성보다, 월급보다, 직위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사실이요.

    마음요? 어떤 마음요?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죠.


    대부분의 직장인이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불안해하는 것은 일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 느낌은 쌓이고 쌓여 뇌에 부정적인 사로 회로를 만들죠. 부정적인 사고 회로는 행동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결국 인생을 실패고 끌고 가죠. 이 악순환을 극복해야 해요. 부정적인 회로를 긍정적인 회로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죠.


    천재들은 엄청난 노력가이기도 해요. 남들보다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재능인지도 모르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을 뿐 자신이 바라는 목표엔 죽었다 깨어나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직면햇을 때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하지만 그는 결국 멋지게 극복해냈죠. 의사한테 다시는 첼로 연주를 할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말이죠. 


    중요한건 고통스러운 일도 기쁨과 전율을 느끼는 일로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고요. 일을 '어떻게'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삶이 당신에게 어떤 것을 가져다 주느냐보다는 당신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을 결정된다. 무슨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는가보다는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일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당신의 삶은 결정된다.당신에게 주어진 환경은 당신의 삶에 색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것이 어떤 색깔이 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남들보다 조금 더 일한 사람들이었다. 죽도록 많이 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더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작은 차이가 결정적 결과를 만들어냈다. 


    성공자의 책을 읽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배웠다고 믿었어요. 정말 그런 사람이 된 줄로 착각했죠. 하지만 실제론 예전과 똑같이 실수도 많고 마음도 좁고 실력도 부족한 홍진수죠. 생각이 체화될 때까지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법인데, 쌀이 채 밥이 되기도 전에 설익은 걸 마구 먹다가 배탈이 난 꼴이네요. 변화하고자 치열하게 노력하기 보다 아직도 변화되기를 바라고만 잇었다. 기억하고 있는 것에 불과한 책의 내용을 자신의 지식과 지혜라고 착각했다. 


    특히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의 길을 가야 하는 겁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사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거든요.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싫어서. 아득바득 남을 누르고 올라가는 것이 마음 아파서, 평범하게 살기로 선택한 사람들이니까요.


    타인과의 경쟁을 한다면 겸손의 경쟁, 사랑의 경쟁을 해야죠. 일이나 공부 같은 것은 자신과 경쟁하면 되고요. 따뜻하고 정직한 홍 대리님 같은 분이 성공자가 되길 바라니까요.


    단순히 독후감을 줄줄 읊는 것이 아니었다. 몇 번이나 반복해서 책을 읽고, 자신의 관점과 시각에서 생각하고, 현재 실천하 ㄹ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을 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때로는 책 속의 인물의 사상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기도 했다. 그럴수록 더욱 치열하게 고민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맥락을 찾았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수정할 줄 알게 되었다. 생각을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러나 배움은 성장이었다.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삶과 연관 시켰다. 현실과 동떨어진 성공독서는 무의미한 것이었다. 독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책장을 들춰보는 행위가 아니었다. 인생이라는 거친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였다.


    성공이란 자신의 간으성을 최대한 꽃피우고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는 것이요. 마치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렇게 사는 사람은 게으르거나 무미건조할 틈이 없죠. 매일, 매 순간이 애틋하고 간절하니까요.


    처음엔 성공은 단지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것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와 명예에만 탐닉하는 성공이 오히려 보잘 것 없을 정도로 초라하게 보이고요. 그것은 노력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지 목표로 삼을 일은 아니니까요.


    진정한 성공은 결코 외적인 것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 삶의 문제가 없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찾는 거죠. 그리고 남다른 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남다른 마음으로 하는 것이고요. 그걸 깨닫고 나니까 제게 닥쳐왓던 시련과 고난이 행운과 성공보다 더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인간의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려면 약 1톤 정도의 정보가 필요하다. 책으로 치면 2천 권쯤 된다. 


    항구에 머문다면 분명 안전할 것이다. 거친 파도에 시달릴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