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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번째 책] 박원순의 서재1000권 독서 2017. 11. 15. 20:28
"박원순 시장은 어떤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SNS의 소셜을 통해 평소 박원순 시장의 소신있는 생각들을 자주 접했기 때문에 보통의 수준은 상회하는 사람이리라 짐작하고 있었다.책을 읽고나서 박원순 시장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되었고 한 줄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노무현, 문재인 급의 거인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모든걸 걸고 살아가면서도 분명한 목적과 옳고 그럼에 대한 민첩한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다.이런 사람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도서들은 내가 즐겨 읽는 류의 책들과는 카테고리가 많이 겹치지 않아 선뜻 손이 가게 되지 않지만, 박원순이라는 사람에 대해 몰랐던 점들을 알겠되었다는 점만으로도 많은 걸 얻었던 시간이다.시장이기에 앞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박원순의 생각의 흐름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책만한 좋은 도구는 없을 것이다.'1000권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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