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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째 책]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000권 독서 2016. 10. 28. 22:49역사책는 딱딱하고, 외울것이 많으며, 수많은 왕들과 연도, 사건들만으로 가득한 지루한 책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한번에 깨뜨려 주는 책이다.
조선시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민, 천민들에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문화와 제도들 그리고 그 문화와 제도 사이에서 끊임없이 욕심을 추구하며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들 사이의 갈등과 조정들이 끊임없이 반복된다.책의 내용에서 놀라운점은 단순한 사실과 정보의 전달이 아닌 국가라는 총체적 관점에서 각각의 주제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그려내었다.
다소 아쉬운점은 ~대학교 조교, ~학교 박사 이런식으로 여러 저자의 출처가 불분명하여 씁쓸함을 남기긴 하지만 한명의 관점이아닌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조선의 삶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역사와 담 쌓은 분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1000권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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