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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번째 책] 생각없은 생각 (★★★★☆)1000권 독서 2016. 11. 5. 18:56
한 사람이 태어나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물음들과 해결되지못한 삶에 물음들에 대한 적당한 타협으로 살아간다.
저자는 종교철학과의 교수로서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지만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었던 이유는 평소 가지고 있던 물음에 대한 명확한 대답들이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종교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인간에게 신앙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아니 당연히 필요하게 된 원리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대답한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도 인간에게 있어 종교가 어떤 역할이고 인간이 궁극적으로 바라보아야할 목표가 무엇인지 이해를 돕는다.
사실 종교를 가진 신앙인들이라는 수많은 사람들도 왜? 라는 질문앞에 그저 입을 막고 그저그저 라는 자신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론을 내세우곤 한다.
세상에 그냥이라는 단어로 설명될수 있는것은 어느것도없다 단지 자신의 무지를 감추고 게으름을 합리화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종교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다소 어렵더라고 중반까지만이라도.. 그러면 어느정도 해답을 얻을 수 있다.'1000권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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