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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7번째 책]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 원가 절감편
    1000권 독서 2017. 9. 20. 23:10



    이번 원가 절감편에서 다루는 내용은 원가 절감을 목표로 했을때 직원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영역별 갈등의 모습을 다룬다. 구매부서에서는 재고관리를 뚜렷하게 하고 영업부서에서는

    적절한 가격에 판매를 하면 될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수 있지만, 구매부와 영업부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발생한다면 재고관리와 가격관리가 균형을 잃고 결국 매출저하로 회사의 위기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번 편에서의 주제는 간단하다.


    1) 업무영역별 커뮤니케이션은 업무의 흐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분명하게 수치화해야 한다.

    2) 직원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여겨라.

    3) 고객과 판매자가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접근하라.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것 같지만. 항상 실무에서는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따로 정리했던 내용들을 몇가지 추려보았다.




    1) 회사를 잘 꾸려나가기 위한 바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실력있는 직원들을 뽑아, 그 직원들을 제대로 파악하고관리하는 데 있는 법이다. 


    2) 지방의 중소기업 직원들 다루기가 대기업 직원 다루기보다 훨씬 어려웠다. 대기업은 회사의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잘 관리하기만 하면 어느 정도 실력 있는 직원들이 앞다퉈 달려들지만, 지방의 중소기업은 사정이 달랐다. 


    3) 적절한 비전과 연봉을 제시해도 젊은 세대들은 돈이 없으면 직장에 다니고 돈이 조금 모이면 쉽게 다시 직장을 떠나는 식이었다. 종합하자면, 인건비는 인건비대로 낭비하고 제대로 일할 만한 직원들은 찾을 수 없다는 얘기였다. 


    4) 단순히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은 제품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원가절감은 원가를 줄이는 인풋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에 초점을 맞추는데 고민해야 한다. 즉 인력이 아니라 필요없는 일을 줄여야 한다. 인력을 구조조정하더라도 업무가 그대로 있다면 원가절감이 되지 않는다.


    5) 문제가 발생하면 신입직원으로 하여금 직접 해결하도록 여러분이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들을 제치고 직접 처리해버리니, 신입직원들은 자신들이 처리한 일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잘못된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것 같네요.


    6) 세상은 주고 받는 것이지 받고 주는 것이 아니다. 먼저 주면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그러면 소통이 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상생경영의 출발인 셈이다. (중략) 회사는 고객에게는 항상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 마찬가지로 회계에서도 고객에게 줄 가치가 있는데 이때 고객은 물건을 사는 사람 뿐 아니라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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