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3번째 책] 문재인이 드립니다.
    1000권 독서 2018. 7. 26. 01:31



    책 속의 한 구절 


    사람이 느끼는 모든 두려움은 마음이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막상 닥치면 다 해낼 수 있다는 것을. 특전사 경험은 분명 저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딪치면 됩니다. 물에 빠지면 헤엄을 치게 되고, 사막에 홀로 남으면 물 없이도 버티게 됩니다. 지금 가장 힘들고 어렵고 두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돈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돈 버는 데 5시간을 쓴다면, 사람 버는 데 10시간을 쓰라고.

      지갑에 돈 많은 부자보다 주위에 사람이 많은 사람부자가 되라고.

      

         인도 라다크와 네팔에서 트레킹을 할 때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은 수염을 기른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직업도 돈 버는 게 목표가 되면, 그 순간 보잘것없는 직업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잊지 않도록 나 자신에게 자꾸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내 입으로 말하고 내 귀로 듣고. 이 지루한 일을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의 가치와 내 소명의식이 엇박자가 나지 않습니다.

      

         직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직업의 격이 달라집니다. 사람의 격도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꼭꼭 씹어 삼킨 그 모든 문장들은 한 줄 한 줄 내 몸과 마음에 흡수되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생각의 뼈대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실망과 좌절에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마음의 근육을 키워줄 것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이 비틀거리는 어느 날, 그것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서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문재인의 좌우명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일수록 큰사람의 옆자리를 욕심냅니다. 자리로 자신을 과시하려 듭니다. 하지만 큰 나무 곁엔 또 다른 큰 나무가 우뚝 설 수 없습니다. 스스로 내 자리를 만드십시오. 누군가의 옆자리에 서려 하지 말고, 누군가를 내 옆자리에 서고 싶게 만드십시오.

      

         행복의 조건

       

      행복은 자신의 인생에 감사하는 것이고

      불행은 남의 인생을 흉내 내는 것이다.

      

         내 이름으로 된 땅 한 평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고개만 들면 저 파란 하늘이 모두 내 것이니까요. 언제든 틈 날 때마다 내 마음대로 바라볼 수 있으니 내가 주인이지요. 땅을 욕심내는 사람은 많아도 하늘을 욕심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하늘은 고스란히 내 것이 됩니다.

       

      작은 욕심에 인생을 바치지 마시고,

      하늘같은 꿈을 키우십시오.

      

         정말 위험한 것은 성장 없이 찾아온 성공입니다.

      

         제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산 안에서는 누구나 똑같기 때문입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권력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어른이든 아이든 모두 억겁의 세월을 품은 산에 비하면 작고 나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래서 산에 오르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장점과 단점, 한계와 가능성을 조용히 살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빈틈없는 계획이 섰다면 여행을 떠나지 마라.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여행은 느슨해야 합니다. 지쳤다, 나아갈 힘이 없다, 인생이 무료하다 싶을 때는 무작정 길을 나서 보세요. 떠나서 무얼 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집에 두고 가세요. 이왕이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낯선 경험을 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권위에 대하여

       

      권위 있어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보다,

      스스로 권위를 내려놓는 사람이 훨씬 권위 있어 보입니다.

      

         좋은 사람

       

      실력 있는 사람이 좋습니까?

      책임감 강한 사람이 좋습니까?

      추진력 있는 사람이 좋습니까?

      소통 잘하는 사람이 좋습니까?

      빈틈없는 사람이 좋습니까?

      융통성 있는 사람이 좋습니까?

       

      다 좋지만 그래도 저는

      변함없이 꾸준한 사람이 좋습니다.

       

      

         누구나 꿈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또 누구나 지칠 때가 있습니다.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순간, 이렇게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지금 여리고 약한 내 마음에 한 겹 한 겹 굳은살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닙니다. 마음에 굳은살이 단단해질수록 꿈과의 거리도 가까워집니다.

      

         그 사람의 불평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합니다.

       

      나는 불평합니다. 보통사람들의 삶이 너무 고달픈 현실을 불평합니다. 취업불안, 주거불안, 고용불안, 노후불안 등 불안을 이불처럼 덮고 자는 사람들의 현실을 불평합니다. 공평과 정의가 사라진 현실을 불평합니다. 사람보다 아파트, 자동차, 명함이 먼저인 현실을 불평합니다.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을 불평하고, 아이 키우기 힘든 현실을 불평합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침묵하지 마십시오. 진짜 말해야 할 때 크고 분명하게 말하라고, 우리는 평소에 말을 아끼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반대말은 ‘잠자는 시민’일 것입니다. 정치가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어도 쿨쿨 잠만 자는 사람이 바로 잠자는 시민일 것입니다. 잠자는 시민이 많을수록 세상은 고인 물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깨어있는 시민이 많을수록 세상은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