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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좋은글 2017. 5. 16. 23:05
시작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outsider라는 blog를 운영하는 개발자의 신입개발자에게 조언하는 글을 보고 시작하였다. 개발자에게 개발관련 블로깅은 자신의 코드를 되돌아보고 검토하게 되는 시간들을 갖게 되고 자신이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는 글을 보고 시작! 첫 시작은 이것저것 내용을 두서없이 올리다가 개발기술 서적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첫 시작은 실패에 가까웠다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그 수많은 책의 내용을 간추리는 것도 힘겨운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머릿속에 하나도 남지가 않는다는점. 개발의 맹점은 배운 기술이나 개념을 직접 사용해야 손끝에 남고 뇌세포에 기억되는데, 단순히 내용을 받아적어 블로그에 올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앵무새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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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replace 함수 삽질후기Javascript 2017. 5. 16. 22:52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코드의 결말 웹 화면을 구성하면서 javascript를 활용하다보면, 개발자라면 누구나 금액에 대한 자릿수를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Django Framework의 Template 에서 제공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Template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있다. 예를 들어 input 되는 숫자값의 Keyup, Keydown Event를 사용하여 다른 값을 계산해내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에 다루고자하는 코드는 좀 특별한 경우이다. Django View에서 계산해낸 값에 포함된 (,)를 제거하여 javascript 숫자형으로 바꾸고 이 값을 특정 공식으로 계산을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코드는 아래와 같다. 1) id Selector를 사용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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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날짜 타입 자료형 삽질후기Python & Flask & Django 2017. 5. 15. 21:25
Python Language 에 대한 어떠한 스터디도 진행하지 않은 채로 Django Project를 맡았다. 실무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은 개발언어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삽질들 중에서 정말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는 한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Python 고수분들은 모두 아실테니 브라우저를 당장 종료하시길.) datetime 자료형을 공부하지 않아 벌어진 삽질의 예 Django Framework의 Model 을 사용하여 날짜와 관련한 데이터를 저장해 두었고, 다수 정보들의 신청일시를 프린트하는 화면을 출력하고자 한다. 그런데.. 목록에서 월별 합계값을 누적한 누계 리스트가 별도로 계산하여 출력해야 한다. 방법은 3가지 정도를 떠올렸다. 1) D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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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번카테고리 없음 2017. 5. 13. 01:00
채번 꾸준한 Insert가 발생하는 테이블에서 Key가 되는 일련번호를 할당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몇가지 기법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채번테이블 이용 장점 1) 중복에러 없음 2) 순차적 데이터 입력가능 3) ( max값을 구해서 +1 ) 방법보다 lock이 덜 걸린다. 단점 1) 잠금현상 유발 2) 성능저하 3) 관리항목 증가 채번 테이블이 성능 저하를 불러오는 이유 1) update 채번테이블 set 채번 = value 2) insert 대상 테이블 values(채번값) 3) commit 위 트랜잭션 동안 다른 트랜잭션들이 대기상태에 있게 되기 때문이다. 사용자 수가 많은 업무 테이블을 lock을 걸기 보다는, 채번 테이블을 별도로 두어 상대적으로 사용자 수가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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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째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1000권 독서 2017. 5. 11. 00:49
독서마라톤을 진행하며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생각한 적은 처음인 듯 하다. 기독교에서는 꽤나 유명한 CS루이스의 책이다. 종교가 기독교인 독자들에게는 굉장한 도전이면서 충격을 안겨줄 수 있는 내용이지만 기독교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에겐 그저 그런 내용일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겼던 책. 진정한 기독교가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기독교를 지탱하는 교회들과 기독교 문화가 과연 올바른지 그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질 수 있는 생각의 그릇을 키워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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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7 (Signaling System 7) 공통선 신호방식카테고리 없음 2017. 5. 10. 20:47
SS7 이란? Signaling System 7, SS7은 음성 통신의 콜 정보와 데이터 통신의 접속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SS7은 음성 통신과 데이터 통신에 대한 메타 정보를 관리한다. 1980년대 음성망에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네트워크 구성요소(Network Element) 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프로토콜이었다. SS7의 일차적인 기능은 신속한 콜 설정과 원격 데이터베이스 참조 작업을 수행하는 트랜잭션 능력을 제공하는 것. 예를 들어 전화기에서 들리는 뚜~~ 하는 발신음. 전화번호를 누르는 행위, 통화대기 신호, 음성 사서함 사용 등이 모두 시그널링이다. 지능망 신호 체계는 다음의 두가지 특징을 갖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 Ac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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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번째 책] 사색이 자본이다 김종원 (★★★★★)1000권 독서 2017. 5. 2. 20:07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책을 '많이' 읽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줄로만 알고 살았다. 다독이 지혜이고 해답인줄 알았지만, 1000권 독서를 시작한지 일년쯔음 되니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개선을 해나가야 할지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의 타이밍에 하늘이 내려준 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딱 두가지 인 것같다. 1) 독서는 깊은 생각과 사색을 위한 재료를 구하는 행동일 뿐이지, 독서 자체가 본질은 아니다. 준비운동이다. 2) 사색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두가지 사실을 많은 사례와 경험을 통해 써나갔다. 이 책을 위해 2년의 시간을 보내왔던 저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