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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번째 책]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할 경제지식 105
    1000권 독서 2018. 5. 1. 18:14



    저자는 서론에서 이 책은 단편적인 경제 지식을 정보로 얻어가기 보다는 경제를 보는 안목을 기를수 있는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말을 남겼다.


    경제에서 사용하는 생소한 용어나 개념들은 많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생활에서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을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이는 책이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 었던 점은, 경제에 대해 소개하는 이 책의 수익금이 전부 기부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저자가 책을 썻다면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단편적인 경제지식을 살펴보면서 큰 숲을 그려나가보고 싶은 경제 초보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래의 내용은 책에서 메모한 내용들이다.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최고의 만족을 얻을수 있는 선택을 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경제란 마음 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대안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저울질하는 활동인 셈입니다.


    어떤 재화의 가치는 그 재화의 최종 소비단계에서 얻어지는 주관적인 효용(한계효용)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다.


    수요의 법칙을 거스르는 재화를 기펜재 라고 부른다. (기펜이라는 경제학자가 주장)


    물건을 사기 위한 시간+노력 = 탐색비용, 가격에는 탐색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탐색비용은 인간관계에도 적용된다. 우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그 사람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근대 이후 시장경제의 발전은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의 탐색비용을 줄여온 과정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형성하고, 독특한 간판으로 손님을 끌고, 신문.방송.인터넷 등에 광고를 하는 것은 모두 탐색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소산입니다. 


    희소성은 단순히 물질의 절대량 부족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물질의 양 사이의 상대적인 관계에 의해 결정됩니다.


    재화의 소비량이 반복되어 일어날 경우 만족감은 점차 줄어들어 효용이 작아지는 것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소비할수록 고객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기능을 조금이라도 개선해 판매해야 합니다.


    시험은 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이나 기관에게 나의 좋은 정보, 좋은 신호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기업이 고아고를 하는 이유도 자신의 상품이 좋다고 소비자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가격이 오를수록 과시욕과 허영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을 경제학에서는 베블런효과라고 부릅니다. 


    게임이론 -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예상하거나,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 더 많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가를 설명한 것


    소비의 톱니효과 - 드라마나 영화에서 갑자기 재산을 탕진한 부자들이 기존의 소비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소득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소비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한번 상승하면 다시 본래 상태로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말로, 관성효과라고도 합니다. 


    예대마진 - 은행이 예금이자 대비 대출이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 (대출이자 - 예금이자)


    한국의 경우 말레이시아의 라부안 섬이 주요 조세피난처로 이용됩니다. 2005년 관세청 조사에 따르면 980여 개의 국내 기업이 1800여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버리지효과란 자신의 자본이 적을 경우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끌어들여 결과적으로 수익률을 넢이는 것을 말합니다.


    리디노미네이션 - 화폐의 통계규모가 커지거나 물가 상승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졌을때 통용되는 지폐와 동전의 액면을 1천 대 1 또는 100대 1 같이 비율의 낮은 단위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자금입니다. 펀드는 투자 대상에 따라 주식과 채권에 60%이상 투자하면 주식형/채권형으로 나머지는 혼합형으로 구분됩니다.


    뮤추얼 펀드 - 주식을 사면 일 년에 한번씩 배당을 해주는 펀드


    72의 법칙 - 복리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72를 복리이자율로 나누면 원금의 2배가 될때까지 걸리는 연수를 계산할 수 있다.


    보통주/우선주 - 보통주는 주주가 가지는 권리를 균일하게 갖는 주식으로 대부분의 상장주식이 여기에 속하며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이익배당, 잔여재산 분배와 같은 재산적 가치에 관해서만 우선권을 가지는 주식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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