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
[227번째 책] 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 - 정재윤1000권 독서 2018. 7. 17. 23:44
책 속의 한 구절 돈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이런 마바라3들의 뜬소문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즉, 재테크는 단순히 현재 금융상품들 중에서 수익률이 좋은 것을 찍는 것이 아니다.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고, 오늘 최고의 투자상품이 내일은 최악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것도 한정된 재화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미래의 수익률 전망이 좋을 때는 모두 돈을 빌려 투자를 하려고 한다. 즉, 돈을 빌리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그렇다면 돈을 빌리는 대가인 금리가 높아진다. 그러니까 미래의 고수익이 예상될 때는 금리도 높게 마련이다. 따라서 고성장 시기에는 금리가 높다. 성장률, 수..
-
[226번째 책] 엘리트 마인드 - 스탠 비첨1000권 독서 2018. 7. 15. 22:52
책 속의 한구절 그의 강연을 듣고 나니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내 내면의 부족한 무언가가 내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이 질문을 더 깊게 파고들고 싶었지만, 한편으로 내가 모르던 나의 본모습을 알게 될까 두렵기도 했다. 그전까지도 나는 꽤 괜찮은 골프 선수였다. 하지만 정말로 위대한 선수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 비첨 박사를 만나고 나서였다! 위대한 코치는 냉혹하지만 유용한 삶의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의 삶에서 중요했던 코치를 떠올려보라. 정말 좋은 코치는 당신에게 관심을 쏟으면서 당신이 알게 모르게 시간을 할애하여 당신을 더 깊게 파악하려 애쓴다 당신을 자극하기 위해 몰아붙이거나 잔소리를 하고, 언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목소리를 높여 질책하기도 한다..
-
[225번째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영성 *1000권 독서 2018. 7. 14. 20:21
책 속의 한구절 유명한 사람도 이렇게 독서를 하더라. 그러니 당신들도 이렇게 하면 좋을 것이다’라는 식의 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여기에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다. 저자 자신(혹은 유명인)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이 책을 읽는 독자 대부분에게도 좋다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뇌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은 우리의 삶의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사람이 아인슈타인처럼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선택과 행동에 의해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는 고정되지 않고, 언제나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력에 대한 칭찬은 문제가 어렵거나 답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마음..
-
[224번째 책] 사소한 것들의 과학 - 마크 미오도닉1000권 독서 2018. 7. 14. 08:11
책 속의 한 구절 우리는 스스로가 문명화됐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 문명화는 상당 부분 재료가 풍요로워진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런 물질이 없다면, 우리는 금세 동물이 맞닥뜨리는 것과 똑같은, 생존을 위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를 인간답게 행동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옷, 집, 도시, 그리고 우리가 문화와 언어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 온갖 사물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재료의 세계는 단지 우리의 기술과 문화를 전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부다. 우리는 그것을 발명하고 만들었으며, 반대로 그것은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어준다. 산업혁명의 기반이 된 철과 강철은 경험에 의존해서만 만들 수 있었다. 즉 직관에 의한 어림짐작, 주의 깊은 관찰, 그리고 엄청난 운이 당시 강..
-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 페이퍼 라이트 비교.1000권 독서 2018. 7. 14. 08:05
리디북스 페이퍼라는 전자책 리더기를 통해 독서를 시작한지 2년여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아이폰으로 전자책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서 보다가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전문 온라인 서점을 알게되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리디북스 페이퍼 lite'라는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전자책 단말기의 최대 장점인 휴대성에 매료되어 많은 고민 없이 리더기를 구매하고 1년 정도 사용하였네요. 저의 첫 리더기인 '리디북스 페이퍼'를 사용하면서 100여권의 책을 읽다보니 화면이 조금만더 컷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항상 남곤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17년 연말에 리디북스 프로라는 7.8인치 리더기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번에도 역시 많은 고민없에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리디북스 프로를 판..
-
[223번째 책] 나의 한국현대사 - 유시민1000권 독서 2018. 7. 11. 22:56
책 속의 한 구절 [1]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도 다르지 않다. 우리 국민들은 베트남전쟁 파병이 정치적·도덕적으로 정당한 행위였는지 여부에 대한 토론을 기피한다. 국군이 베트남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이 많다. 일본에 대해서는 잘못된 과거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라고 하면서도, 우리 자신의 잘못된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는 것은 완강히 거부한다. [2] 삶에서 안전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감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인생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마음으로 내가 보고 겪고 참여했던 대한민국현대사를 썼다 [3] 2012년 대선의 실체는 ‘역사전쟁’이었다고 나는 판단한다. 극단적으로 갈라진 세대별 투표성향은 한국현대사를 대하는 감정과 태도의 차이와 관계가 있다 [4] ..
-
[222번째 책] 판사 유감 - 문유식1000권 독서 2018. 7. 8. 19:14
책 속의 한 구절 [1] 솔직히 난 판사, 검사, 의사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라 생각한다.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만 이런 ‘폼 나는 직업’을 갖게 되지만, 이들의 일상은 인간의 가장 어둡고, 비참하고, 더러운 것과 정면으로 부딪혀 견뎌야 하는 일들로 가득하다. 웬만한 멘탈 아니면 참기 힘들다. 밤마다 폭탄주를 마시며 겨우 버티는 이들도 많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책을 내기로 한 이유는 결국 제가 그러고 싶어서입니다. 무슨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요, 그냥 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길 때가 있더라고요. [3] “피고인, 평생 그런 식으로 없는 친구나 친척을 내세워 범행을 반복했는데 또 그 이야기입니까? 교도소 콩밥도 국민의 혈세로 마련하는 겁니다. 피고인에게는..
-
[221번째 책] 메모의 재발견 - 사이토 다카시1000권 독서 2018. 7. 7. 08:08
책 속의 한 구절 [1] 문자는 형체가 없는 생각에 윤곽을 부여한다. 그 덕분에 인간은 개념을 마치 눈에 보이는 사물처럼 다룰 수 있게 됐다. 문자로 표현된 덕분에 아리송했던 개념이 선명하게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언어가 지닌 위력은 말보다 문자 쪽이 강하다고 하겠다. [2] 학교교육에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 고등학교 때까지 쓰기란 기본적으로 칠판에 쓰여 있는 글을 베끼는 것이 전부다. 그렇다 보니 대학교에 들어가면 칠판의 글을 옮겨 적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생각해서 자율적으로 필기하는 수업을 하기 때문에 여태껏 익혀 온 쓰기 능력이 급격히 쇠퇴하는 문제가 생긴다. [3] 대학에서도 자율적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한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문제는 더 커진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