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권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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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번째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1000권 독서 2018. 7. 21. 15:32
책 속의 한 구절 내 앞에 두 개의 길이 놓여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의 길은 내 팀과 동료를 더 잘 대우해주고 그들의 성과를 개선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따를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었다. 다른 하나의 길은 세상의 모든 기업이 직원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었다. “직원들이 경영자의 리더십을 신뢰할 때 회사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자가 되어 가족과 사회 그리고 주변 환경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그 결과로 기업 수익률은 자동으로 개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며 고객은 만족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위대한 경영의 핵심에 이르려면 경영이 가장 크게 의존하는 모든 도구를 던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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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번째 책] 혼자가 편한 사람들1000권 독서 2018. 7. 19. 22:47
책 속의 한 구절 말이 많은 이들은 자극과 흥분을 즐기는 반면, 말수가 적은 이들은 자극과 흥분이 조금만 지속되어도 금세 지쳐 버린다. 내향인은 자기 자랑이나 포장 분야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젬병’이다. 목소리를 조금 내는가 싶다가도 금세 꼬리를 감추고 만다. 그게 다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은 게 진짜 마음인데, 사회적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내향인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내향인은 타고난 성향을 거스르지 않는 동시에 사회적 요구에도 발맞추는 방식으로 일하고, 살고, 소통할 길을 찾아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세 존재감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도 내향인으로 하여금 지식, 확신 그리고 전략을 통해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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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번째 책]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1000권 독서 2018. 7. 18. 21:02
책 속의 한 구절 문장을 다듬기 위해 당신이 쓴 문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그 시간이 온전히 당신만의 시간이기를 바란다. ‘적·의를 보이는 것·들’ 접미사 ‘–적’的과 조사 ‘–의’ 그리고 의존 명사 ‘것’, 접미사 ‘–들’이 문장 안에 습관적으로 쓰일 때가 많으니 주의해서 잡아내야 한다는 뜻으로 선배들이 알려 준 문구였다. 사회적 현상, 경제적 문제, 정치적 세력, 국제적 관계, 혁명적 사상, 자유주의적 경향 어쩐지 ‘–적’이 부담스러워 보인다. ‘–적’을 빼고 다시 써 보면,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혁명 사상, 자유주의 경향훨씬 깔끔해 보인다. 그렇다고 뜻이 달라진 것도 아니잖은가. 그러기는커녕 더 분명해졌다. 조사 ‘–의’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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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번째 책] 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 - 정재윤1000권 독서 2018. 7. 17. 23:44
책 속의 한 구절 돈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이런 마바라3들의 뜬소문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즉, 재테크는 단순히 현재 금융상품들 중에서 수익률이 좋은 것을 찍는 것이 아니다.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고, 오늘 최고의 투자상품이 내일은 최악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것도 한정된 재화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미래의 수익률 전망이 좋을 때는 모두 돈을 빌려 투자를 하려고 한다. 즉, 돈을 빌리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그렇다면 돈을 빌리는 대가인 금리가 높아진다. 그러니까 미래의 고수익이 예상될 때는 금리도 높게 마련이다. 따라서 고성장 시기에는 금리가 높다. 성장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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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번째 책] 엘리트 마인드 - 스탠 비첨1000권 독서 2018. 7. 15. 22:52
책 속의 한구절 그의 강연을 듣고 나니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내 내면의 부족한 무언가가 내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이 질문을 더 깊게 파고들고 싶었지만, 한편으로 내가 모르던 나의 본모습을 알게 될까 두렵기도 했다. 그전까지도 나는 꽤 괜찮은 골프 선수였다. 하지만 정말로 위대한 선수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 비첨 박사를 만나고 나서였다! 위대한 코치는 냉혹하지만 유용한 삶의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의 삶에서 중요했던 코치를 떠올려보라. 정말 좋은 코치는 당신에게 관심을 쏟으면서 당신이 알게 모르게 시간을 할애하여 당신을 더 깊게 파악하려 애쓴다 당신을 자극하기 위해 몰아붙이거나 잔소리를 하고, 언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목소리를 높여 질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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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번째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영성 *1000권 독서 2018. 7. 14. 20:21
책 속의 한구절 유명한 사람도 이렇게 독서를 하더라. 그러니 당신들도 이렇게 하면 좋을 것이다’라는 식의 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여기에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다. 저자 자신(혹은 유명인)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이 책을 읽는 독자 대부분에게도 좋다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뇌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은 우리의 삶의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사람이 아인슈타인처럼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선택과 행동에 의해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는 고정되지 않고, 언제나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력에 대한 칭찬은 문제가 어렵거나 답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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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번째 책] 사소한 것들의 과학 - 마크 미오도닉1000권 독서 2018. 7. 14. 08:11
책 속의 한 구절 우리는 스스로가 문명화됐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 문명화는 상당 부분 재료가 풍요로워진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런 물질이 없다면, 우리는 금세 동물이 맞닥뜨리는 것과 똑같은, 생존을 위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를 인간답게 행동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옷, 집, 도시, 그리고 우리가 문화와 언어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 온갖 사물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재료의 세계는 단지 우리의 기술과 문화를 전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부다. 우리는 그것을 발명하고 만들었으며, 반대로 그것은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어준다. 산업혁명의 기반이 된 철과 강철은 경험에 의존해서만 만들 수 있었다. 즉 직관에 의한 어림짐작, 주의 깊은 관찰, 그리고 엄청난 운이 당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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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 페이퍼 라이트 비교.1000권 독서 2018. 7. 14. 08:05
리디북스 페이퍼라는 전자책 리더기를 통해 독서를 시작한지 2년여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아이폰으로 전자책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서 보다가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전문 온라인 서점을 알게되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리디북스 페이퍼 lite'라는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전자책 단말기의 최대 장점인 휴대성에 매료되어 많은 고민 없이 리더기를 구매하고 1년 정도 사용하였네요. 저의 첫 리더기인 '리디북스 페이퍼'를 사용하면서 100여권의 책을 읽다보니 화면이 조금만더 컷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항상 남곤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17년 연말에 리디북스 프로라는 7.8인치 리더기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번에도 역시 많은 고민없에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리디북스 프로를 판..